맛 이야기
짜파**
Louis Jung
2012. 3. 7. 20:25
밤이 깊은 시각
딱히 뭘 먹을지.....
주방 바스락.. 짜파** 눈에 보인다...
먹을까? 말까!...물을 올린다..좀 중화요리 느낌이 나게
양파에...남은 오징어 튀김까지 주섬주섬...
익은 면발을 건져내고..분말 소스를 올리브유에 양파를 넣고 볶는다...에고 귀차니즘..
건진 면발을 사각 용기를 찾아 소스를 부어 넣는다....제법 그럴싸~아
여기에 먹다남은 오징어 튀김에 달걀 한알을 올려놓고 약간의 고추가루를 넣어 비벼본다...
맛도 향도 나름 비슷하다...
차라리 시켜 먹는게 훨..혼자 후루룩...먹는내내 우울하다...
몰래 식기까지 닦아놓고...이게 달밤에 왠 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