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
산삼 토종백숙
Louis Jung
2013. 3. 24. 16:43
지인이 유명산 근처 황토찜질 펜션을 짓는다하여 같이 가보았다
물론 장뇌 7년삼(직접 자신의 야산에 산삼포자 3자루 약 3만5천뿌리)를 7년전 심었단다
산삼 한줌 토종닭에 넣고 3시간 푹 찜통에 삶은뒤 건져 다시 뚝배기에 파와함께 넣고 끓여 건져낸다.
한그릇 퍼준다
10년산 된장...마치 쵸코렛빛을 하고 있다..그향은 죽여준다.오랜숙성끝에 짠맛은 거의 사라지고 약간의 쓴맛과 단맛이 강하다
이렇게 먹어야 궁합이 ...그맛 끝내준다.
닭죽.. 마무리로 계곡주위 고로쇠의 달달한 물로 마무리..아~산삼주에 금을넣어 산삼금주도 맛을 보았다.
펜션앞 계곡으로 나왔다.. 진순이도 마치 날 안다는 듯 내 뒤를 졸졸 따라 나선다. 여름엔 계곡서 잡은 매운탕도 죽인단다.여름엔 가족과 함 들러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