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 그때 그사람

니콜라이 2세와 라스푸틴

Louis Jung 2017. 3. 26. 15:46





(니콜라이 2세 가족  막내 황태자 알렉세이 누나를 끌어안고 있다 어린나이 이유도모르고 총살됨이 아프다)


비운의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 ( Nikolay 2 1868~1918 )

로마노프 14번째 군주




본명 니콜라이 알렉산드로비치 로마노프)


1868년 5월 알렉산드르 3세와 덴마크 태생의 황후 마리아 표도로브나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난다.

성격은 온화한 성품이라 전해진다.


(니콜라이 2세와 엄마 덴마크 공주 소피야 프리데리카 다그마라)

러시아 정식호칭 마리아 표도로브나

아버지 형인 니콜라이 약혼녀였으나 결혼전 사망으로 동생인 알렉산드르 3세와 결혼 니콜라이 2세가 탄생된다.  단지 군주로써의 리더쉽은 상당 부족한 듯 하다. 정치 외교 군사보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니콜라이 2세 어린시절)

1917년 혁명으로 퇴위



(니콜라이 2세 가족 4녀1남)


배우자 독일계 공후 딸 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 (1872~1918 ) 

영국의 빅토리아의 외손녀

올가 ( 1895~1918 )  타티야나 ( 1897~1918 )   마리야 ( 1899~1918 )

아나스타시야 ( 1901~1918 )   알렉세이  (1904~1918 )

막내 황태자 알렉세이이는 당시 혈우병을 앓고 있었다 이를 치유한 그 유명한 수도사? 라스푸틴이 있다.


(그리고리 라스푸틴 Grigorii Efimovich rasputin 1872~1916)

제정러시아 왕가가 몰락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2월과10월 혁명으로 니콜라이2세 가족은 8개월 동안 궁전에서 추방 감시하에 고립된다


( 감금생활 생애 마지막 사진 )


(혁명에서 성공한 해방투쟁 지도자 앞줄 좌측에서 3번째 레닌)


혁명 강경파 레닌과 온건파 케렌스키 대립으로 망명설이 나돌아 1918년 볼셰비키가 주도하는 스베들로프에 의해  서둘러족전체 총살된다.


(가족이 총살된 이파티에프 하우스)


시신들은 모두 불태워져 사후 73년인 1991년 DNA확인 후 니콜라이 2세와 가족임을 공식 발표 베드로 바울로성당에 안치


(시신이 안치된 바울로성당)


(성당에 안치된 관)

러시아 대법원은 정치적 탄압에 의한 희생으로 판결 복권된다. 


(DNA 검사로 가족 전체 수습)


로마노프 (1613~1917) 300년 왕조 몰락한 계기의 한 축인 그리고리 라스푸틴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 보고자 한다. 라스푸틴은 시베리아 빈농의 아들로 신비적 편신교에  심취되어 그리스 엘루살렘 등지를 떠돌며 수도했다.  눈은 깊고 유리알처럼 빛났으며 (음흉하고 섬뜩) 여행중 많은 사람들의 병을 치유하며 자신의 삶을 이어갔다



방랑생활을 하며 몇개월씩 씻지않아 몸에서 엄청난  악취와 설탕이 든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았다.

설탕과 신체변화에 대하여 의학적 근거를 마련해 볼 필요가 있다. 그의 신체는 훗날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 넘는다 


어느날 그의 명성이 귀족사교계와 니콜라이2세 왕가에도 전해져 1907년 초대 받게된다.





위에 언급되었 듯 니콜라이2세 막내 알렉세이가 혈우병으로 앓고 있을때 라스푸틴의 치료 후 호전되었다.

이후 왕가의 (특히 엄마인 알렉산드라) 신임이 두터워 황실에 머물며 종교.정치.경제.외교.군사의 통치를 거머쥐게 된다.



또한 신체와 정신세계는 하나이며 자신과의 접촉은 아픔없이 신 앞에 다가간다 "자신이 곧 신"이다

주장하며 왕권의 권력을 쥐락펴락하며 귀족부인. 왕후. 공주. 하인과 방탄한  생활을 한다.


( 왕가에서 귀족부인들과 추종세력의 중심에 있다 )


귀족과 왕가 사촌들은 몇번의 암살계획을 세웠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계속되는 폭정에 황실을 구하고자

1916년 12월 니콜라이2세  조카 펠릭스 유수포프 왕자와 정치가 블라디미르 푸리시케비치가 유수포프 저택으로 초대한다.

수분내 사망에 이르는 청산가리4배의 함량으로 포도주와 음식에 넣고 먹게했으나 평소 자신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알기에 먹지 않으려 했다.

잠시 뒤 포도주를 마신 그를 본 유스포프는 충격에 휩싸인다.

치명적 독을 먹은 그는 오히려 2시간가량 흥에겨워 춤을 추며 즐겼다한다.


(라스푸틴을 밧줄에 묶어 수장한 실제장소)


끝내 총으로 저격했는데 죽지 않아 밧줄로 묶어 얼음 속 강에 쳐 넣었다



시신으로 발견 된 그는 4발의 총상.독성으로 인사망이 아닌 강물에 의한 질식사였다고 한다



설탕든 음식을 먹지않기에 청산가리를 섭취 안했다고 일부에선 주장하지만 4발의 몸에 밖힌 총알은 어찌 설명할 것 인가


강물에서 끌어 올린 시신에서 그의 성기는 하녀에 의해 잘려져 보관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된다.

성기 또한 엄청난 크기라 한다 평상 시 30cm 발기시 50 cm 가까이 된다한다.

분명 일반인과 정신적 육체적 다르긴 하다.





라스푸틴 그도 한때는 치유와 신비적 명상으로 많은이로 부터 칭송받았다.

잘못된 부와 권력은 자신의 운명과 국가가 멸하는 얼마나 무서운 비극을 초래하는지 작금의 사태가 오버랩되는 이유가 나만의 생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