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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삶이 패션 행위다
컷 이야기

비움

by Louis Jung 2017. 12. 18.



머리 속 지우개가 신통찮다

예전보다 비움이 느리다

그 만큼 채움도 느려진다..

버리지 못하는 어떤 욕심이 내재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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