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난지 몇칠 지나지 않아 다시 쏟아진 폭우..정말 지겹게 연이틀 쏟아 붓는다.
특히 중부는 시간당 100mm가 넘게 내리고...
10년만에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은 온통 황토빛에 교량이 아슬거린다...
뭐~ 100년만에 한번 온다나?..
곳곳 뉴스에 사망자와 실종자..특히 강남과 우면산 부촌까지 쓸어 버렸다...
그만 내려라 넘 싫어져 간다...
먹구름으로 가득한 서울하늘
어제도 쏱아지는 빗날 지인 생일이라 같이 식사하러 가던중 피자집 입구에 비를피해
오돌오돌 떨고있는 길고양이 한마리를 보았다...
그닥 경계는 하지 않았지만 맘은 주지 않고 냉정히 외면하는 고양이...ㅠㅠ
핸폰을 빤히 쳐다보네..
암튼 아늑한 장소로 옮겨 편히 쉬었음 하는 바램이다...
이집 주인 아주머니께서 올때마다 먹을 것 을 주신다 한다... 그나마 다행이다..
'컷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촌호수 (0) | 2011.09.02 |
---|---|
잠시 들러본 청계천 (0) | 2011.08.31 |
어느 여름날 엘리베이터의 공포 (0) | 2011.04.30 |
미리 써본 나의 유언장 (0) | 2011.04.13 |
나의 일터 공간 (0) | 2011.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