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해 가을 파아란 하늘이고 싶다.
그곳에 꿈꾸는 구름 조각을 수놓을 때
소중함을 담아놓은 그런 하늘이고 싶다.
당신이 아프도록 슬플 때면
고개 들어 파아란 하늘을 보며 혼자가 아님을 느낄 때
그런 하늘 가슴을 놓아두고 싶다.
당신의 미소 뒤에 희망품고 올려다보는
그래서 당신 가슴이 파아란 하늘로 물들 때
그런 가을 파아란 하늘이고 싶다.
진정 날 멀리한다 해도
난 당신을 진정 사랑하기에
글: 솔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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