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독 커피향이 진하게 삼실 창문을 통해 코끝을 자극한다
악마의 유혹에 이끌리 듯 일층 커피집으로~
주인장 정신없이 커피를 볶아낸다...
케냐산 AA
케냐산과 브라질 산토스를 브랜딩
에스프레소를 갖다 놓는다...크레머가 풍부~
케냐AA
이내 원두 500g 구입한다.
삼실에서 핸드드립
왠지 향과 맛은 비슷하나 바디감이 약하다..
프랑스의 정치,문학가 샤를모리스 탈레랑백작은 엄청난 커피마니아였으며 그가 남긴 커피의 명언
"커피는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천사처럼 부드럽고 와인처럼 향기롭다"
나 또한 커피를 즐긴다. 난 커피를 이렇게 말하고 싶다.
"커피는 누군가의 뒷 모습처럼 깊고 진한 여운을 오래도록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