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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삶이 패션 행위다
커피한잔의여유

인도식당

by Louis Jung 2018. 2. 6.

 

 

 

 

 

 

 

 

인도인이 주인장인 커리와 양고기 전문점

 

이 곳 두마리의 강아지

 

누렁이 이 놈은 식탐과 질투가 넘친다

 

치킨커리를 먹는 내내 눈을 마주친다

 

당최 미안해서 먹을 수 없게 만든다

 

끝내 주인장에 이끌려 궁디 팡팡하고

 

벌렁 드러누워 시위중

호텔 앞 아침에 나오면 아는 척

슬렁거리며 내옆에 앉아 자신의 등짝으로 내 몸에

기댄다. 꽤나 친한 척 한다

지나가는 여행객에겐 불러도 눈길도 안준다

"hey pig dog" 보고싶네...담 출장땐 간식 챙겨 줄께

그동안 다이어트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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