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이 주인장인 커리와 양고기 전문점
이 곳 두마리의 강아지
누렁이 이 놈은 식탐과 질투가 넘친다
치킨커리를 먹는 내내 눈을 마주친다
당최 미안해서 먹을 수 없게 만든다
끝내 주인장에 이끌려 궁디 팡팡하고
벌렁 드러누워 시위중
호텔 앞 아침에 나오면 아는 척
슬렁거리며 내옆에 앉아 자신의 등짝으로 내 몸에
기댄다. 꽤나 친한 척 한다
지나가는 여행객에겐 불러도 눈길도 안준다
"hey pig dog" 보고싶네...담 출장땐 간식 챙겨 줄께
그동안 다이어트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