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만에 대전에 내려간다...
대전 끝자락 순두부하면 산내쪽 두부촌이 부락을 형성했던 이곳..
요즘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다..그저 몇집만이 명맥을 이어갈뿐.
초교 동기와 의견일치 순두부집을 찾아 간다...
밑반찬이 전갈하다.
순백색 순두부...이역시 깔끔하다.
간장 양념장
속살 뽀얗게 내민....예전만큼 고소함은 없어도..맛은 깨끗하다.
그저 80년대 초 대학시절 즐겨 갔던..이곳.이맛...먹는내내 그시절 향수에 빠져든다...
가슴 부풀어 추억 한움큼 넣고 서울로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