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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한쌍의 메탈 조각상

by Louis Jung 2012. 7. 11.

광장 앞에 있는 말 조각상

간혹 지나치며 봤는데 오늘 유난히 반짝이고 힘넘쳐 보여...

 

 

 

급하게 찍느라 제목과 어느작가인줄도 확인조차 못했다...

유난히 오늘따라 당당한 자태가 멋져보여 서너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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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4일 전날 입춘에 전국적 폭설이 내렸다..서울도16cm라니..

겨울밤 눈을 뒤집어쓴 한쌍의 조각상...춥고 어둠 때문인지...무척...가슴서려 보여

어쩜 내맘이 그럴지도

 

등에 하얀눈을 뒤집어쓰고...마치 코에 서린김이 나올듯...

 

6개월전 여름에 찍은것과 넘 다르다...당당했던 모습이 오늘은 서려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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