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기준은 무엇인가?
정의. 자유.도덕.상식.표본.신의???
도덕적.인문학.관념론.철학..복잡하다
인간다움. 지극히 단순할지도
스스로에게 묻고 명쾌하게 답하지 못한다.
서로 기준이 다르고 답 또한 다르다.
우린 오늘도 편치않는 시국에 있다.
문득 한 사람 케빈 카터가 떠오른다.
1960년생~1994년 남아공 출생
포터그라퍼.다큐 사진작가.
스스로 33살 생을 접는다
아프다. 갠적으로 이해 할 수 있어 더욱 더 그렇다.
이 한장 사진으로...
원작 Memories of Killings
수단의 굶주린 소녀
콘도르와 아이의 시간게임
뭐 이렇게 소재를 붙인다.
이 사진으로 그는 94년 퓰리처상 보도사진부문 수상한다.
사진작가로써 최고의 영예를 안겨준다.
한장의 사진으로 수단에 많은 구호물품과 가난.질병.전쟁등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 편으론 죽어가는 소녀를 구하지 않았다는 케빈에게 비난의 대상이 된다.
윤리문제 때문이다.
직업.윤리??
자신에게 최고의 영예와 죽음이란 비극을 동시에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