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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삶이 패션 행위다
짤막 그때 그사람

케빈 카터

by Louis Jung 2017. 2. 3.

우리 삶의 기준은 무엇인가?

정의. 자유.도덕.상식.표본.신의???

도덕적.인문학.관념론.철학..복잡하다

인간다움. 지극히 단순할지도

스스로에게 묻고 명쾌하게 답하지 못한다.

서로 기준이 다르고 답 또한 다르다.


우린 오늘도 편치않는 시국에 있다.


문득 한 사람 케빈 카터가 떠오른다.


1960년생~1994년 남아공 출생

포터그라퍼.다큐 사진작가.

스스로 33살 생을 접는다

아프다. 갠적으로 이해 할 수 있어 더욱 더 그렇다.

이 한장 사진으로...


원작 Memories of Killings

수단의 굶주린 소녀

콘도르와 아이의 시간게임

뭐 이렇게 소재를 붙인다.

이 사진으로 그는 94년 퓰리처상 보도사진부문 수상한다.

사진작가로써 최고의 영예를 안겨준다.


한장의 사진으로 수단에 많은 구호물품과 가난.질병.전쟁등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 편으론 죽어가는 소녀를 구하지 않았다는 케빈에게 비난의 대상이 된다.

윤리문제 때문이다.

직업.윤리??

자신에게 최고의 영예와 죽음이란 비극을 동시에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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